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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Stock

Stock Basic] ROE 개념 - 적정주가 구하기

by €€£¥ 2020. 2. 23.

 

주가를 이끄는 것은 실적!
주가를 떠받치는 것은 자산가치!

ROE (Return On Equity)

 

  • ROE 정의

    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 (직전자본총계, 현재 자본총계 평균)
    자기자본 이익률로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 ROE 1차적 개념

    기업의 기본 구조는 자본을 투자하여 이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ROE는 한마디로 해당 기업이 장사를 효율적으로 잘 하는 것인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생각할 수 있다.
    즉, ROE가 높을 수록 자기자본 대비 수익을 많이 낸 기업으로 판단할 수 있다.

  • ROE의 한계

    기업의 순이익은 자기자본(자산)과 투자자본(부채)를 모두 투입해서 얻은 산출이므로,
    자기자본(자산)만은 기준으로 계산된 ROE는 부채에 대한 이자비용을 제한 순이익이 기준이 되더라도
    부채의 레버리지 효과가 순이익에 영향을 준 부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또, 이익잉여금 역시 자기자본으로 구분되므로 배당을 통해 자본총계를 조정할 경우
    배당에 소극적인 기업에 비해 ROE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기업의 이익활동의 근간인 영업이익이 아닌 순이익을 기준으로 산출되므로,
    본래의 영업활동이 아닌 특별손익이 포함되거나, 성장동력을 얻기위한 연구개발 투자로 인한
    일시적인 순이익 감소로 인해 ROE 값이 과소 평가 될 수 있다.

  • ROE의 높고 낮음에 대한 판단

    일반적으로 ROE 10 미만이면 매력이 없고, ROE 20 이상이면 높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바이오 / 제약 / 소프트웨어 / 화장품 / 엔터 / 게임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에서는
    ROE 10 미만은 낮고 ROE 30 이상이면 높다고 판단한다.
    업계 평균 ROE와 선두 기업의 ROE를 참조하여 해당 기업의 ROE 수준을 판단하는 것이 좋다.


  • ROE를 통한 투자 방향

    기본적으로 ROE가 높은만큼 효율적으로 장사를 잘 하는 기업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ROE의 계산은 부채의 레버리지 효과가 적용되어 있지 않으며,
    배당을 통한 이익잉여금 조정, 자산의 처분 등으로 인한 자산총계의 조정 내용이 적용되지 않은
    지표이므로 재무정보와 함께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 ROE의 근간인 순이익의 질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ROE는 회사의 주된 영업이익이 아닌 특별손익, 일시적인 수익 증감등이 포함된 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순이익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과 순이익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 요약

    1. ROE가 높은 기업이 장사를 잘하는 기업
    2. 부채 비율 및 재무 건전성에 대한 확인으로 ROE의 타당성 검토
    3. 순이익 중 영업이익의 비중 및 순이익의 지속가능성 검토
    4. 미래 ROE 값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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