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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Stock

Stock Basic] PER 개념 - 적정주가 구하기

by €€£¥ 2020. 2. 21.

 

주가를 이끄는 것은 실적!
주가를 떠받치는 것은 자산가치!

PER (Price Earnings Ratio)

  • 정의

    PER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지배) = 주가 / EPS (주당 순이익)
    주가(시가총액)가 일정기간 동안 기업이 올린 주당 순이익(당기 순이익)의 몇 배나 되는지 나타내는 배율지표


  • 1차적 개념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PER가 10이라면 현재 주식 가격이 1주당 순이익의 10배라는 뜻.
    즉, 기 이기업에 10을 투자한 사람은 1년에 1의 이익을 얻는다는 말.
    쉽게 말해 투자금의 본전(?)을 뽑을 때까지 10년이 걸린다는 얘기.


  • 채권(금리)과의 관계성

    PER의 역수 (예 PER 10 => 1/10 = 10%)를 수익률로 볼 수 있다.
    채권과 주식의 매력도를 비교할 경우 만약 채권의 금리가 5%일 경우,
    PER 20까지 수익률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다.

  • PER의 맹점

    1. 현 시점의 PER는 현재 기업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을 뿐 성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2. 기업의 순이익이 전액 투자자에게 환급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순익의 일부는 주주들에게 배당되지만
        나머지는 기업의 성장동력 등으로 쓰이기 때문.


  • PER의 높고 낮음에 대한 평가 1

    일반적으로 PER가 낮다고 하면 PER 5 미만을 의미하고 PER가 높다면 10 이상을 의미한다.
    하지만, 바이오 / 제약 / 소프트웨어 / 화장품 / 엔터 등 성장성이 강한 업종들은 
    PER 10 미만이면 저PER, PER 30 이상이면 고PER로 평가한다.
    업종 전체의 평균적인 PER와 선두 기업의 PER를 기준 삼아 개별 기업의 PER를 평가하는 것이 현명하다.


  • PER의 높고 낮음에 대한 평가 2

    PER는 현시점에서의 기업의 수익을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현재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앞으로 해당 기업의 PER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가를 예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PER밴드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PER의 흐름을 참조하여 현재 PER가 높은지, 낮은지 평가해야 한다
    (** 그럼에도 과거의 지표만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맹점은 존재한다.)


  • PER를 통한 투자 방향

    PER 값이 절대적인 투자 지침이 되지는 못한다.
    일반적으로 저성장 종목은 PER가 낮고 급성장 종목은 PER가 높은 경향이 있다.
    경기변동에 예민한 종목은 그 사이를 오르고 내린다.

    업계 평균 PER보다 낮은 PER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단순히 저평가 된 것인지, 다른 요인으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지거나 성장동력이 약한 기업이 아닌지 검토해야 한다.

    높은 PER의 기업이라도 그것을 정당화 시킬만한 수익성장률을 가지고 있거나, 성장성이 있다면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PER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무조건 피하고 보는 것이 안전하다.


  • 요약

    1. 업계 평균 PER / 주도 기업 PER와 비교해 적정 PER를 예상
    2. PER 밴드를 통해 지난 PER의 흐름을 통해 적정 PER를 예상
    3. 다른 지표들과 이력을 통해 적정 PER의 확실하고 공감가능한 근거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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