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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장애 자가 진단 방법 / 공황 장애 원인과 치료

by €€£¥ 2016. 6. 30.




■ 공황 장애?! 공황 발작?!


최근 여러 연예인과 유명인들로 인해 공황 장애가 일반에 많이 알려지면서 공황 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일반에 많이 알려지다보니 '혹시 나 공황장애 아냐?'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공황 장애는 단순히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공황 발작' 또는 공황 발작에 대한 '예기 불안'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그럼 '공황 발작'이 무엇이냐 인데.. 공황 발작 역시 단순한 불안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단히 비교를 통해 말씀드리면


A. 길을 가던 중 칼을 든 강도를 만났다. 

    = 호흡이 가빠지고 맥박이 빨라지고 극한 공포감과 긴장감이 조여옵니다.

    = 이건 "공황" 상태 입니다. 인과관계가 분명한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라 볼 수 있습니다.


B. 언제나 처럼 회사(혹은 학교)에서 업무(혹은 공부)를 하고 있었다.

   = A에서 강도를 만났을 때와 같은 극한 공포감과 긴장감이 조여옵니다.

   = 이건 "공황 발작" 상태 입니다. 공황에 빠질 인과관계가 없는 상황에서 공황에 빠지는 이상 현상 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30% 정도는 살면서 한 번 이상의 '공황 발작'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공황 발작'은 보통 30분 정도 지속되다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공황 장애'라고 해서 하루 종일 '공황 발작'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하루에 몇 번 씩 반복 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일 년에 몇 차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공황 장애의 진단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공황 발작 자가 진단




'공황 장애'에 대한 진단은 '공황 발작'을 포함하여 공황 발작에 대한 '예기 불안' 등에 의한 뚜렷한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하고

약물 혹은 건강 상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등의 조건이 필요하여 자가 진단 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공황 발작' 상태에 대한 자가 진단을 다루겠습니다. 

자가 진단된 '공황 발작'이 빈번히 반복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게 좋겠죠.


*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


* 어지럽고 휘청거리고 졸도 할 것 같은 느낌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뜀


* 식은 땀이 나거나 손발이나 몸이 떨림


*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가 되는 느낌


*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오한


*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은 느낌


*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


* 가슴 부위에 통증 혹은 불편감


*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


* 죽을 것 같은 공포감


위의 내용 중 3-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점점 심해지고 10분 이내 최고조에 달하는 경험을 하셨다면 바로 '공황 발작' 입니다.

물론 말씀 드린대로 특별한 인과 관계가 없는 상황에서 말이죠.


이런 '공황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계시다면 '공황 장애'를 의심해 볼 만 합니다.




■ 공황 장애 원인과 치료



공황 장애의 원인은 유전적, 심리적, 경험적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심약하기 때문에 공황 장애가 생겼다'라는 논리는 아닙니다.

비교적 신체 반응에 민감한 사람들이 공황 발작을 쉽게 느낄 수 는 있습니다.


공황 장애의 치료는 "약물 치료' 와 "인지 행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기 때문에 상담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광황 장애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고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두려워 하기 보단 빠른 치료로 일상을 회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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